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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임·정직·배려·시민의식 … 어릴 때부터 가르친다
여야 의원 100여 명이 뜻을 모아 26일 발의하는 ‘인성교육진흥법’ 제정안은 지금껏 구호로만 그쳤던 인성교육에 실질적인 행정·재정적인 지원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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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보 교육감 후보들 "하나고·용인외고 등 자사고 없앨 것"
최근 몇 년 새 신흥 명문고로 급부상한 용인한국외대부고(용인외고·경기도)와 하나고(서울)가 느닷없는 존폐 논란에 휩싸였다. 6·4 교육감선거에 출마한 진보 성향 교육감 후보들이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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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뢰사회 허무는 보험사기, 벌금형 솜방망이 처벌 많다
생명보험협회는 보험사기 적발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. 매년 경찰을 대상으로 보험범죄 아카데미를 진행 중이다. 손해보험협회와 공동으로 운수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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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인성 교과 신설, 법으로 명시를" … "강제 안 돼, 기본 방향부터 담자"
국회인성교육실천포럼(상임대표 정의화 새누리당 의원)은 18일 ‘인성교육진흥법’ 제정을 위한 첫 공청회를 열었다. 공청회에 참가한 국회의원과 국회 입법조사관, 현장 교사 등 전문가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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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탈북 여성들 국경 넘을 때 열에 여덟은 성폭행” 충격 증언
[사진 해당 영상 캡쳐] “탈북 여성들은 국경을 넘으면서 열에 여덟은 성폭행을 당합니다. 사흘 정도 국경에 잡혀있었는데, 웬 남성들이 와서 여자들을 죽 세워놓고 원숭이 보듯 위아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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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탈북 여성들 국경 넘을 때 열에 여덟은 성폭행” 충격 증언
[사진 해당 영상 캡쳐] “탈북 여성들은 국경을 넘으면서 열에 여덟은 성폭행을 당합니다. 사흘 정도 국경에 잡혀있었는데, 웬 남성들이 와서 여자들을 죽 세워놓고 원숭이 보듯 위아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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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무분별한 국제경기 유치에 쐐기 박자
빛 좋은 개살구랄까. 겉은 그럴듯하지만 실속 없이 반복되는 일을 방치해 둘 순 없다. 규제 완화 시대라지만 계획 없이 사업을 벌이고 국고 예산을 쌈짓돈처럼 마구 퍼가는 행태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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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학사 국사교과서 일부 수정 다른 출판사 통해 출간 추진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교학사 발행 국사교과서의 문제점을 대폭 수정한 보수 성향의 새 국사교과서가 연내 출간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. 정부가 교학사·집필 교수 등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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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학사 국사교과서 일부 수정 다른 출판사 통해 출간 추진
관련기사 “교학사 역사교과서 채택 반대 운동은 비이성적이었다” 균형 잡힌 역사교육 실험 멈추지 않을 것 소모적 이념 논쟁 차단 vs 정권 입맛에 맞출 우려 교학사 발행 국사교과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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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어딜 보고 의견 조율하는 건가
강홍준논설위원 특정 문제를 놓고 여러 사람의 의견을 모으는 정책토론회엔 일정한 형식이 있다. 발제자와 토론자의 견제, 토론자 간 아슬아슬한 균형이다. 토론자들은 찬·반·중립으로 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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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산 화상경마장 딜레마 … 주민 vs 마사회 '35m 싸움'
오는 10월 학교정화구역 인근으로 확장 이전 예정인 서울 용산구 화상경마장(왼쪽 사진)을 둘러싸고 한국마사회와 지역주민들 사이에 갈등이 일고 있다. 오른쪽은 화상경마장 이전 반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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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철수 관련 글 교과서에서 빠질 듯
현재 16개 초·중·고교 교과서에 실려 있는 안철수 전 대선 후보 관련 글 대부분이 내년부터 교과서에서 빠질 전망이다. 정치인의 글과 이름을 교과서에 싣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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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자 경제뉴스] 농협, 현금자동입출금기 수수료 인하 外
금융 농협, 현금자동입출금기 수수료 인하 NH농협은행이 영업시간 중 지하철이나 편의점에 설치된 현금자동입출금기(ATM)에서 돈을 찾을 때 내는 수수료를 인하한다. 농협은 18일 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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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입시험 부활 ‘하자 - 말자’ 시끄러운 경남
요즘 경남 교육계가 시끄럽다.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고입선발시험 부활 여부 때문이다. 경남도교육청은 중학교 교육 내실화와 학력향상을 위해 선발시험의 도입을 강력 추진하고 있다. 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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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‘자유민주주의’ 논란 집필자에게 떠넘기지 마라
역사교과서를 둘러싼 자유민주주의 논란이 갈수록 혼란스럽다. 지난 8월 교육과학기술부가 새 역사교과서 교육과정을 발표한 이래 대한민국의 정체성에 대해 ‘자유민주주의’냐 ‘민주주의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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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태진 “민주주의 → 자유민주주의로 써야”
새로 만들 중학교 역사 교과서의 집필 기준에 대한 공청회가 17일 오전 10시 경기도 과천시 국사편찬위원회(이하 국사편찬위) 대강당에서 열렸다. 국사편찬위가 주최하고, ‘역사 교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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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유민주주의가 우리 근·현대사 진실 표현에 더 정확
한국사 교과서 개정과정에 민주주의와 자유민주주의의 개념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. 성낙인 서울대 교수(헌법학)는 “민주주의도 틀린 말은 아니지만 자유민주주의가 더 정확한 용어”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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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합 창원시 1년 “이랄라꼬 합치자 했나?”
“거지 둘이 결혼한다고 백만장자가 되는 건 아니다. 오히려 부부싸움만 하게 된다.” 최근 지방자치단체 통합이 한창인 스위스에서 정치인들이 통합을 밀어붙이려고 하자 한 경제학자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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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교육청 “학생 교내집회 허용” … 곽노현 이미지 전환용?
서울시교육청 학생생활지도 정책자문위원회 한상희 위원장이 학생 교내집회와 휴대전화 소지 등을 허용하는 학생인권조례 초안을 7일 시교육청에서 발표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곽노현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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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국사 교과서, 대한민국의 건국·발전 축소 서술 그만”
한국사 교과서 관련 주목할 만한 두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. 하나는 29일 오후 2시30분 한국현대사학회(회장 권희영) 주최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한국사 교과서 학술토론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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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초·중·고 역사교육, 내용도 바로잡자
역사교육의 형식과 내용을 개선하려는 논의가 본격화됐다. 역사학자·교사 20명으로 구성된 ‘역사교육과정개발 추진위원회’(역사추진위)가 어제 역사교육 강화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첫 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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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자학사관’ 이제 그만 … 국사 교과서 6종 중 4종, 이승만의 독립운동 무시
‘국사 필수’ 오늘 첫 공청회 ‘한국사, 필수과목으로 하자’는 중앙일보 신년 어젠다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어 가는 가운데 ‘국사 필수’ 주제의 공청회가 처음으로 개최된다. ‘역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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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대한민국 60년 성공의 역사 교과서에 담아야”
교육과학기술부 역사교육과정개발추진위원회 발족식이 15일 과천 국사편찬위원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. 왼쪽부터 하지연·김점숙·민윤·박홍갑·이영호·김상기·양호환 위원, 이태진 국사편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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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해 5도·NLL 지키는 서북해역사령부 창설
국방부의 내년도 대통령 업무보고는 북한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공격과 관련한 대책 중심으로 이뤄졌다. 서해 5도 전력 증강과 육·해·공 3군 간 합동성 강화와 지휘체계 일원화가